(출처=tvN '택시' 방송캡처)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데뷔 10년 만에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9일 지숙과 프로게이머 이두희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숙이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에 돌입한 것은 2009년 데뷔 후 처음이다. 이에 그의 열애 상대인 이두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두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이며 지숙보다는 7살 연상이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한 수재이며 프로게이머 출신이기도 하다.
특히 이두희는 서울대 재학시절 학교 전산 시스템을 해킹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김태희의 입학 증명사진을 유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두희는 한 방송을 통해 “학교 전산 시스템 보안을 확인하고자 한 건데 그냥 뚫렸다. 내 성적을 남이 볼까 봐 창피해 바로 학교에 신고했다”라며 “그때 서울대 출입 기자분이 눈치챈 거다. 임팩트가 약하다며 김태희 사진을 보여 달라고 해 그렇게 됐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외에도 김두희는 게임회사 네오위즈게임즈의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 서경종과 함께 게이머 에이전시 콩두컴퍼니를 설립하기도 했다. 현재는 프로그래밍 교육 업체 바로가기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