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원달러, 시장 위험선호에 하락 가능성…“1160원대 중후반 등락 전망”

입력 2019-10-29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10-29 08:41)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9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원 내린 1170.5원에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안전자산 수요 감소로 이어진 가운데 파운드화가 브렉시트 기한 연장 합의 소식에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다”며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은 1단계 합의가 이어졌고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서명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성향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유럽연합(EU)이 영국의 브렉시트 기한을 1월 말로 연장하는 것을 합의하면서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여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 속 S&P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전반적인 위험 선호가 더해지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은 주요 지지선 하회 이후 약화한 롱심리에 추가 하락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10월 집중된 해외선박 수주도 공급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오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대기 모드 속에서 위안화와 월말 수급 따라 116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04,000
    • -2.93%
    • 이더리움
    • 4,260,000
    • -4.74%
    • 비트코인 캐시
    • 464,900
    • -5.1%
    • 리플
    • 607
    • -3.34%
    • 솔라나
    • 193,600
    • +0.99%
    • 에이다
    • 503
    • -6.68%
    • 이오스
    • 691
    • -5.47%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7.27%
    • 체인링크
    • 17,630
    • -5.11%
    • 샌드박스
    • 406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