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관객 13만8000명 동원

입력 2019-10-24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영화 '82년생 김지영' 스틸컷)
(출처=영화 '82년생 김지영' 스틸컷)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첫날인 23일 관객 13만876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조남주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렸다.

정유미와 공유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젠더 갈등을 안고 일부 네티즌이 SNS 등을 통해 악플을 쏟아내고 평점 테러를 하면서 논란이 됐다.

특히 정유미는 악플에 대해 "너무 황당하고 놀랍다"면서 "연예인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 서글퍼서 오히려 웃음이 난다"고 말했다.

'젠더 이슈'에 대해서도 그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젠더) 갈등이 커지면 너무 슬플 것 같다. 소설도, 영화도 젠더 갈등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 영화는 나와 내 주변을 둘러보며 내가 어디에 살고 있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관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11,000
    • -3.38%
    • 이더리움
    • 3,278,000
    • -4.88%
    • 비트코인 캐시
    • 425,900
    • -6.07%
    • 리플
    • 811
    • -1.46%
    • 솔라나
    • 194,200
    • -6%
    • 에이다
    • 473
    • -5.96%
    • 이오스
    • 646
    • -7.32%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7.62%
    • 체인링크
    • 14,820
    • -6.44%
    • 샌드박스
    • 334
    • -8.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