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ㆍ김혜자, 은관문화훈장 받는다

입력 2019-10-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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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탁ㆍ김운경ㆍ이태현 등 수훈

▲배우 김혜자(왼쪽)와 가수 양희은. (연합뉴스)
▲배우 김혜자(왼쪽)와 가수 양희은. (연합뉴스)
가수 양희은(68), 배우 김혜자(79)가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2019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대상자는 총 28명(팀)으로, 문화훈장 5명, 대통령표창 6명(팀), 국무총리표창 8명, 문체부 장관 표창 9명(팀)이다.

'아침 이슬', '상록수' 등으로 유명한 양희은은 노래로 동시대의 삶을 위로한 포크송의 대가다. 김혜자는 드라마 '눈이 부시게', 영화 '마더' 등에서 가슴 뭉클하면서도 날카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다.

보관문화훈장은 대한민국 1세대 밴드 기타연주자로 활약한 김홍탁, 드라마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서울뚝배기' 등의 대본을 쓴 방송작가 김운경, 1세대 공연기획자로 국내 대표 가수들의 공연을 기획한 이태현이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 출연한 배우 염정아, 1990년부터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한 배철수, '어떤이의 꿈',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내놓은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등이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가수 김완선, 배우 김남길, 배우 김서형, 배우 한지민, 코미디언 송은이, 성우 이정구, 연주자 함춘호, 드라마 감독 조현탁이다. 그룹 마마무, 그룹 몬스타엑스, 그룹 엔시티(NCT) 127, 가수 송가인(조은심), 배우 류준열, 배우 이하늬, 배우 정해인, 배우 진선규, 안무가 리아킴(김혜랑) 등 9명(팀)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 포상으로,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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