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수요 급증…휘발유·경유는 감소

입력 2008-08-25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유가에 따라 휘발유와 경유 소비량은 줄고 있지만 핵화석유가스(LPG) 소비량은 크게 늘고 있다.

25일 한국석유공사가 집계한 7월 석유수급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휘발유 소비량은 493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달의 520만 배럴에 비해 5.1% 줄었다.

특히 휘발유 소비량은 전년 동월대비 4얼 6.5% 증가했지만 5월 0%로 낮아진 뒤 6월 -4.6%, 7월 -5.1% 등으로 감소폭이 커졌다.

경유 소비량 역시 7월 924만 배럴로 지난해 7월의 1066만 배럴에 비해 13.3% 급감했다.

반면 주로 LPG 차량용 연료로 쓰이는 부탄의 7월 소비량은 589만배럴로 지난해 같은 달의 473만배럴에 비해 24.5% 급증했다.

이는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연료비가 적게 드는 LPG 차량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석유공사는 분석했다.

국토해양부에 등록된 연료별 자동차 등록현황을 보면 7월 말 기준으로 LPG 차량 등록 대수는 228만9061대로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10만1995대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2,000
    • +0.42%
    • 이더리움
    • 3,293,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07%
    • 리플
    • 722
    • +0.7%
    • 솔라나
    • 196,600
    • +1.71%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43
    • -0.3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
    • 체인링크
    • 15,200
    • -0.78%
    • 샌드박스
    • 347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