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조국 딸 '조민'…KIST 조형물에서 이름 뺄 것"

입력 2019-10-18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연합뉴스)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연합뉴스)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민씨의 이름이 연구원 내 상징 조형물에 새겨져 논란이 불거진 사안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18일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토신부 감사에서 이 원장은 "(조형물에 새겨진 이름에 대해)삭제 기준을 만들고 2만6000명을 전수조사해 대상자는 삭제 결정을 하도록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조민씨에게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만들어준 이광렬 KIST 기술정책연구소장에 대해서는 "허위 발급 사태에 대해 이광렬 소장이 보직 사퇴의 뜻을 밝혔다"며 "이른 시일 내에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열렸던 KIST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은 KIST를 거쳐 간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진 조형물에 조 장관의 딸 이름도 올라가 있는 사실에 대해서 "2일만 출입한 인턴의 이름을 조형물에 새겨야 하냐"며 질타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12,000
    • -1.57%
    • 이더리움
    • 4,275,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459,000
    • -5.42%
    • 리플
    • 605
    • -3.97%
    • 솔라나
    • 190,500
    • -0.21%
    • 에이다
    • 502
    • -7.38%
    • 이오스
    • 680
    • -8.85%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7.08%
    • 체인링크
    • 17,600
    • -4.19%
    • 샌드박스
    • 390
    • -5.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