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경심 교수 5차 비공개 소환…노트북 행방 집중 조사

입력 2019-10-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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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유리 위로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가 비치고 있다. 2019.10.12    superdoo82@yna.co.kr/2019-10-12 14:14:05/<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유리 위로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가 비치고 있다. 2019.10.12 superdoo82@yna.co.kr/2019-10-12 14:14:05/<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다섯번째 비공개 소환했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정 교수를 불러 각종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사모펀드 운영 및 투자 관여 여부와 함께 핵심 증거인 노트북의 행방에 대해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조 장관 일가의 자산을 관리해준 증권사 직원 김경록씨가 되돌려줬다고 진술한 노트북과 관련해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추궁했지만, 정 교수는 사실관계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달 3일 정 교수를 처음 소환한 후 12일까지 네 번째의 조사 과정에서 딸 조모(28) 씨의 부정입학 의혹 수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 교수 조사를 모두 마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정 교수는 동양대 총장상을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로 18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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