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ㆍ파주 이어 연천도, 돼지 우선 수매 후 '전량 살처분'

입력 2019-10-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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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10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ASF가 두 차례 확진됐던 경기도 연천 내의 모든 돼지를 수매·살처분 방식으로 없애기로 했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달 9일 연천의 한 양돈농장에서 누적 14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은 '특단의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천에서 발생한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두 번째로, 마지막 발생일로부터 7일 만에 다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이같이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방역당국은 앞서 이달 3일 경기도 김포와 파주를 대상으로 비육돈을 먼저 수매하고, 나머지 돼지 전량을 살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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