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믿었던 커쇼가 무너졌다"…LA 다저스, 워싱턴에 3-7로 뒤진 채 10회 진행 중

입력 2019-10-10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 켈리, 연장서 만루홈런 내줘

(연합뉴스)
(연합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의 등판을 올 시즌 더는 볼 수 없게 될까.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1)가 무너진 데 이어 조 켈리마저 연장에서 만루홈런을 내주며 LA 다저스의 가을 야구가 이대로 저물고 있다.

LA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5차전 경기에서 7회까지 3-1로 앞섰으나, 8회 커쇼가 백투백 홈런을 내주며 3-3으로 정규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9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불펜 투수 조 켈리가 연장 10회 만루 홈런을 내주며 워싱턴이 7-3으로 역전했다.

경기는 10회 말만 남겨둔 가운데, 워싱턴이 LA 다저스의 3명의 타자만 아웃을 잡는다면 다저스의 가을 야구는 이대로 끝난다.

특히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류현진의 올 시즌 경기 등판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류현진의 계약이 끝나는 만큼 LA 다저스에서 활약하는 류현진의 모습을 더는 볼 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LA 다저스가 10회 말 동점을 만든다면 11회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도 있지만, 이는 희박한 확률이다.

과연 LA 다저스가 3-7로 뒤지고 있는 점수차를 뒤집을 수 있을지, 10회 말 다저스의 공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781,000
    • -2.29%
    • 이더리움
    • 4,233,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454,400
    • -6.69%
    • 리플
    • 602
    • -5.05%
    • 솔라나
    • 190,000
    • -0.21%
    • 에이다
    • 496
    • -8.82%
    • 이오스
    • 676
    • -9.5%
    • 트론
    • 181
    • +1.12%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7.91%
    • 체인링크
    • 17,470
    • -5.05%
    • 샌드박스
    • 385
    • -6.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