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ㆍ나경원, 한글날 보수진영 광화문 집회 참석

입력 2019-10-09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 도로에서 집회 참석자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 도로에서 집회 참석자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글날인 9일 정오 서울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열리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 2차 투쟁대회'에 참석하며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한글날인 오늘 오후 12시부터 광화문에서 애국시민과 함께합니다"라며 "세종대왕 동상을 보면서 우리 모두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광화문 집회에 나가면 세종로에 자리한 세종대왕 동상을 바라본다"며 "이 세상 오만가지 소리를 다 쓸 수 있는 한글로 여러분에게 마음을 전한다. 자유, 정의, 공정, 평등"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같은 집회에 참석했다.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일반 시민 자격으로 집회에 참석하며 별도의 공개 발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 원내대표도 전날 기자들과 만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집회에) 참여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를 포기한 상황이라 국민의 마음을 대통령에게 전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총괄대표, 이재오 전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주도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75,000
    • -2.17%
    • 이더리움
    • 4,215,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452,500
    • -6.95%
    • 리플
    • 599
    • -5.22%
    • 솔라나
    • 188,200
    • -0.9%
    • 에이다
    • 495
    • -7.82%
    • 이오스
    • 670
    • -10.31%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90
    • -7.7%
    • 체인링크
    • 17,330
    • -5.4%
    • 샌드박스
    • 381
    • -7.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