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 세계 TV 시장 1위 굳히기

입력 2008-08-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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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TV에 중점...하반기 LCDㆍPDP 신제품 대거 출시

삼성전자가 디자인, 화질, 기능에 있어 혁신적인 '크리스털 로즈' LCDㆍPDP TV 신제품을 대거 출시, 하반기 세계 TV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44.4mm 두께에 패턴(Pattern)이 적용된 크리스털 슬림 LCD TV '파브 보르도 850' 116cm(46인치), 132cm(52인치) 2종, LED(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 LCD TV 대중화를 위한 오션 블루 컬러 '파브 보르도 780' 101cm(40인치), 116cm(46인치) 2종, 고급 패턴 플래티넘 블랙 컬러 LED LCD TV '파브 보르도 950' 139cm(55인치) 1종,

콘텐츠 기능이 탑재된 PDP TV '파브 깐느 750' 127cm(50인치), 147cm(58인치), 159cm(63인치) 등 총 8종의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크리스털 슬림 '파브 보르도 850' LCD TV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44.4mm 두께의 LCD TV로, 초슬림의 세련됨 뿐만 아니라 TV 디자인에서 새롭게 시도된 패턴(Pattern)이 추가된 고품격 제품이다.

파브 보르도 850 LCD TV는 기존 LCD TV 대비 두께(105mm)를 절반 이상 줄여 'LCD TV의 슬림화'를 한 단계 앞당긴 제품으로 평가된다.

또한 TV 베젤(테두리) 끝부분에 패턴을 추가함으로써 더욱 세련되게 보임은 물론 명품 오브제로서의 TV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파브 보르도 850 LCD TV는 주 리모콘 뿐만 아니라 전원, 채널조정, 볼륨조절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을 모아 놓은

심플하면서도 귀여움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보조 리모콘 (일명: '조약돌 리모콘')이 있어 소비자의 사용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LED(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를 적용한 LCD TV '파브 보르도 950'과 '파브 보르도 780'을 출시해 LED TV 대중화와 친환경 시대를 주도한다.

LED는 기존 CCFL(Cold Cathode Fluorescent Lamp:냉음극 형광램프) 대비 무수은, 저소비전력이라는 친환경성과 명암비와 색 재현성 등이 뛰어나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광원이다.

삼성전자는 LED LCD TV를 이번에 40인치 대까지 확대해 '55-46-40인치' 3각 편대로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LED LCD TV의 프리미엄 제품인 '파브 보르도 950'은 플래티넘 블랙 컬러에 고급스런 패턴이 새겨진 제품으로,

업계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55인치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파브 보르도 950'으로 50인치대 LED LCD TV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파브 보르도 950'도 주 리모콘 뿐만 아니라 '조약돌 리모콘'의 보조 리모콘이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파브 보르도 780'은 이러한 LED LCD TV 대중화를 위한 제품으로, 기존 크리스털 로즈 LCD TV의 '블랙-레드' 컬러에서 벗어나 오션 블루 컬러를 새로이 도입해 '블랙-블루'의 오묘한 색상으로 LED LCD TV의 판매 본격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하반기 전략 제품인 '크리스털 로즈' LCDㆍPDP TV 8종은 모두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로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TV' 시대를 여는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콘텐츠 TV 대중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운동, 갤러리, 요리, 어린이 관련 내장된 정보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라이브러리', 인터넷 케이블을 연결만 하면 언제든지 뉴스ㆍ날씨ㆍ증시 관련 정보와 사용자자체제작콘텐츠(UCC) 사이트 유튜브(YouTube) 동영상을 TV로 볼 수 있는 '파워 인포링크', USB 연결 시 사진ㆍ음악ㆍ동영상을 보다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파워 와이즈링크' 등이 탑재돼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부사장은 "이번에 하반기 전략제품인 초슬림, 고품격 패턴과 다양한 컬러의 크리스털 로즈 LCD•PDP TV를 대거 출시해 세계 TV 1위 굳히기에 나설 예정"이라며 "삼성전자는 TV를 통한 '화질감동', 명품 오브제 TV로 '생활의 멋'과 다양한 콘텐츠 기능을 통한 '생활의 혁신성'을 주도해 글로벌 TV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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