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유가 전망] 박스권에 갇힌 국제유가…“수요 둔화ㆍ공급 감소”

입력 2019-10-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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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10-07 08:51)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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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 둔화가 지속되겠으나 공급이 예상보다 적은 증가 폭을 보이며 박스권을 유지할 전망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7%(0.36달러) 오른 52.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졌지만 올 4ㆍ4분기 국제유가는 상하방이 모두 막힌 박스권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4ㆍ4분기 국제유가 밴드를 배럴당 45~60달러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연말로 갈수록 경기둔화에 따른 원유수요 감소가 진행되는 가운데 사우디발 원유공급 감소와 예상보다 적은 셰일 증산이 국제유가 하방 압력을 제한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사우디 피습 이후 사우디 원유생산 정상화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고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유가 프리미엄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사우디 원유생산 복구 시점이 단기간 내에 정상화된다고 하더라도 사우디는 아람코 상장을 앞두고 있어 유가 상승이 필요하므로 국제유가 하방선은 지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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