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전망] 3분기 어닝시즌ㆍ무역협상 타결 ‘주목’

입력 2019-10-06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주(10월 7일∼11일) 국내 증시는 3분기 기업 실적 발표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에 따른 변동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장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돌입한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는 평균 7조135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이란 예측이 우세하다.

10∼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도 코스피를 좌우할 중요한 이벤트다. 시장은 양국의 ‘스몰딜’ 타결을 기대하며 일정 부분 합의를 바라고 있다. 이달 5일과 12월 15일로 예정된 추가 관세 인상도 남아있는 숙제다. .

지난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블룸버그TV와 폭스비즈니스에 잇따라 출연해 “다음 주 협상에서 긍정적인 내용이 나올 수 있다”면서도 “미국은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고 있고, 이는 중국과의 회담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무역협상이 기대대로 합의에 성공한다면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심화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협상 부결시 투자심리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는 NH투자증권 2000∼2080, 한국투자증권 2000~2080, 하나금융투자 2000∼2050, 케이프투자증권 1990~2080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27,000
    • -1.31%
    • 이더리움
    • 4,250,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56,300
    • -5.65%
    • 리플
    • 614
    • -3.46%
    • 솔라나
    • 196,800
    • -2.72%
    • 에이다
    • 512
    • -3.03%
    • 이오스
    • 728
    • -1.62%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3.76%
    • 체인링크
    • 18,010
    • -3.12%
    • 샌드박스
    • 420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