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조선상회’ 토크콘서트로 오세요

입력 2019-10-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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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 8ㆍ22일, 11월 5일 ‘조선상회’ 토크쇼 개회

(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패션, 뷰티, 음식, 놀이 등 북한의 일상은 어떨까.

서울시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전 중 하나인 '평양다반사'전(展)의 부대행사로 8일 오후 4시부터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조선상회'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주제는 평양의 ‘미·식·멋·흥’이다.

'조선상회' 토크콘서트는 분야별 전문가와 북한 이탈주민 그리고 서울시민이 직접 참여해 평양의 일상에 대해 듣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북한 전문가와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실제 북한 이탈 주민의 살아있는 북한 생활문화를 들을 수 있다.

'조선상회' 토크콘서트는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20일, 24일에 이어 10월 8일, 22일, 11월 5일 열릴 예정이다.

8일에는 평양의 ‘멋(뷰티)’에 대해 북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강나라씨와 북한이탈 주민 청년 모임을 이끌고 있는 최장현씨가 출연한다. 22일에는 평양의 ‘흥(놀이)’에 대한 주제로 북한의 카드게임 ‘사사끼’를 함께 배워볼 수 있다.

11월 5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마지막 토크콘서트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해 북한 이탈 청년들과 함께 평양의 ‘미·식·멋·흥’을 주제로 지난 행사를 돌아보고 함께 질문하고 답하는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조선상회 리뷰쇼'가 펼쳐진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평양 일상을 시민과 공유하고 교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며 “북한의 일상을 궁금해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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