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골관절염치료 신약 완제생산처로 크리스탈생명과학 허가 획득

입력 2019-10-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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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는 관계사인 크리스탈생명과학이 크리스탈의 골관절염치료 신약 ‘아셀렉스’ (Acelex, 성분명 폴마콕시브) 2mg 캡슐의 생산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탈생명과학 생산처 허가로 콜마파마에서만 생산하던 아셀렉스 완제품을 관계사인 크리스탈생명과학에서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크리스탈은 원료의약품은 관계사인 화일약품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완제의약품까지 크리스탈생명과학에서 생산한다면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생산처 허가로 아셀렉스 완제의 생산처를 추가적으로 확보해 생산처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아셀렉스의 원료의약품과 완제를 모두 관계사에서 생산하게 되면 신약개발에 대한 수익의 내재화를 극대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사의 수익률이 크게 개선되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고 전했다.

크리스탈이 개발한 혁신 신약 아셀렉스는 차세대 골관절염치료제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조직선택적 COX-2저해제(Tissue-selective COX-2 inhibitor)이다. 하루 2mg의 적은 용량으로도 빠르고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아셀렉스는 국내 22호, 바이오벤처 1호 신약이다.

크리스탈은 아셀렉스의 시장확대 및 수익성 확대를 위해 아셀렉스 미국 임상 3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터키 및 중동 북아프리카 19개국, 브라질, 유라시아경제공동체 정회원국(러시아포함)에 대한 아셀렉스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해 각국의 허가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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