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ㆍ한국머크ㆍ에무게프랑켄, 외투 기업 표창

입력 2019-10-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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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과 한국머크, 에무게프랑켄이 '외투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업부는 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9회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을 열고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외투 기업 세 곳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은 실리콘 기반 광학 접착제를 개발해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이 지금까지 한국에 투자한 액수는 1300만 달러, 고용 인원 340명에 이른다.

생명과학ㆍ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인 한국머크도 1989년부터 30년간 한국 바이오산업과 첨단 화학 소재 산업 발전에 애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세계 최초로 첨단 금속 가공 기술인 펀치탭 공정을 개발해 CNC 장비에 적용한 에무게프랑켄도 표창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의 수출 신용보증 한도를 50% 늘려주고 단기 수출보험 총액 한도도 우대해주기로 했다. 정대진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소재ㆍ부품ㆍ장비 외국인 투자가 그동안 우리 산업 고도화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던 것처럼 소재ㆍ부품ㆍ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추진 과정에 외투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외투를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안병수 FDI 연구센터장은 기술 이전과 고용 유발, 생산력 증대, 수출증대 등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외투의 효과를 소개하며, 외투 유치를 위한 △중점 유치산업 선정ㆍ유치 지원 △기 투자 외투기업의 증액ㆍ재투자 유도 등을 강조했다. 이어 채수홍 전략물자관리원 기업지원실장은 전략물자 규정 준수 우수기업(ICP) 활용 등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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