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인터넷 SNS' 게양,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입력 2019-09-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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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지난 8월 13일 오전 해군 제1함대사령부 고속정편대 장병들이 강원 동해시 군항기지 함상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고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뉴시스)
▲제74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지난 8월 13일 오전 해군 제1함대사령부 고속정편대 장병들이 강원 동해시 군항기지 함상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고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뉴시스)

10월 3일 개천절을 앞두고 대다수 직장인이 SNS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29명을 대상으로 ‘국기 게양’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SNS를 통해 국기 게양일을 챙기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찬성한다’는 의견이 68.4%로 가장 많았다. ‘매우 찬성한다’가 28.3%로 뒤를 이었고 ‘반대한다’는 답변은 3.3%에 불과했다.

‘실제로 SNS에 태극기 사진을 올리거나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게시한 적이 있나’라는 물음에 ‘없다’ 61.4%, ‘있다’ 38.6%로 나타났다.

직장인 절반 이상은 ‘10월 3일 개천절에 태극기를 게양할 것(56.8%)’이라고 밝혔으나 ‘게양하지 않겠다’ 31.3%, ‘잘 모르겠다’ 11.9%로 나타났다.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 이유’에는 ‘집에 태극기가 없어서(55.3%)’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귀찮아서(22.3%)’, ‘태극기 게양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18.5%)’,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2.9%)’, ‘태극기 게양대가 없어서(1%)’ 순이었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집에 태극기가 있다(68.1%)’고 답했고 ‘태극기가 없다’는 응답은 31.9%였다.

태극기의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 4괘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 물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의견이 46.2%로 가장 많았고 ‘정확히 알고 있다’ 36.2%, ‘잘 모르겠다’ 17%, ‘전혀 모르겠다’ 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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