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 임대료 광화문이 가장 높아 ‘1㎡당 3만3000원’

입력 2019-09-26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대문, 을지로, 강남대로 뒤 이어

올해 2분기 서울에서 오피스 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광화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분기 서울 평균 오피스 임대료는 전분기와 동일한 2만2300원(1㎡당)이었다.

이 기간 서울에서 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3만3000원(1㎡당)을 기록한 광화문이었다. 이어 △남대문(3만 2500원) △을지로(3만600원) △강남대로(2만54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임대료가 가장 낮은 지역은 8200원(1㎡당)을 기록한 화곡이다. 이어 △장안동(1만500원) △천호(1만1500원) △목동(1만27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을지로, 강남대로, 명동 지역의 오피스 임대료는 1분기 대비 1㎡당 100원 하락한 반면 도산대로와 홍대합정 지역의 임대료는 100원 상승했다. 장안동은 200원 올랐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시청 일대 오피스 공실률은 1분기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22.2%였는데도 임대료의 변화는 없었다”며 “최근 공유 오피스,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증가하면서 서울 오피스 공실이 적지 않은데 임대료의 변화가 없으면 서울 오피스 수요 이탈 현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1: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75,000
    • +0.42%
    • 이더리움
    • 3,209,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38,600
    • +1.88%
    • 리플
    • 707
    • -2.35%
    • 솔라나
    • 186,600
    • -2.25%
    • 에이다
    • 469
    • +0.21%
    • 이오스
    • 636
    • +0.16%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
    • 체인링크
    • 14,550
    • +0.76%
    • 샌드박스
    • 33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