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국캐피탈 등급전망 '긍정적' 조정

입력 2019-09-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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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신용평가)
(제공=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24일 한국캐피탈의 장기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소매금융·기업대출 확대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구축하여 수익성을 개선했다. 고금리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대출, 중도금 대출 등의 소매금융, 주간사 수수료 확보를 위한 소형 부동산PF의 자산비중이 2017년 말 20%에서 2019년 6월말 46%로 확대됐다.

고수익 자산 비중이 확대됨에 2019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0억 원) 증가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했다. 6월말 1개월 이상 연체채권비율 및 요주의이하여신비율은 각각 1.7% 및 4.7%로 2015년 말 대비 각각 2.8%포인트(p) 및 3.4%p 개선됐다.

소매금융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2.8%로 한신평은 경기변화에 따른 동 지표의 변동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소형 부동산PF 취급이 증가하면서 6월말 차주당 50억 원 이상 여신은 전체 영업자산의 20%를 차지해 신용집중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수정레버리지는 9.0배로 유상증자 737억 원 감안 시 수정레버리지 부담이 7.6배까지 낮아질 것으로 한신평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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