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SOHO파트너론’ 출시

입력 2008-08-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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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18일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SOHO파트너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남·울산신용보증재단과 연계로 출시된 이번 대출상품은 특화보증서 발급으로 신속한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개별사업자당 최고 5,000만원까지이며, 금리는 보증비율에 따라 최저 6.9%에서 7.9%까지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까지로, 대출상환은 1년 일시상환식과 1년 거치 4년 월분할상환식으로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다.

이밖에 신청은 경남·울산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 누구나가능하나, 주점업(호프집등 간이 주점업)과 불건전오락 등 사치향락업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남은행 상품개발부 구석영부장은 “도내 상당수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재무구조가 취약한 점을 감안. 이들의 자금난을 덜어주는 대출상품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경남은행은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추석 특별 자금’ 2,000억원을 편성, 9월 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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