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살아나나…9월 1~10일 수출 7.2% 증가

입력 2019-09-11 10:13 수정 2019-09-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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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기기 2배 넘게 증가

▲9월 수출입 현황.(출처=관세청)
▲9월 수출입 현황.(출처=관세청)

이달 1~1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억 1000만 달러(7.2%) 증가했다. 무선통신기기가 2배 넘게 증가했고 조업일수가 늘어난 탓도 작용했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150억 달러, 수입은 3.3% 증가한 14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작년 7일에서 올해 7.5일로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0.04%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은 무선통신기기(105.6%), 승용차(20.7%), 가전제품(50.5%)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33.3%), 석유제품(-3.7%), 액정디바이스(-56.1%)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론 미국(19.2%), 베트남(21.7%), EU(36.9%), 일본(15.2%) 등은 늘었지만 중국(-14.5%), 홍콩(-42.7%), 대만(-32.0%) 등은 줄었다.

수입은 원유(2.9%), 정밀기기(2.8%), 승용차(126.2%)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29.5%), 가스(-9.1%), 기계류(-0.4%)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9.8%), 미국(34.6%), 일본(4.2%), 베트남(39.6%) 등은 늘었지만 중동(-13.9%), EU(-0.4%), 호주(-17.9%) 등은 줄었다.

한편 지난해 9월 수출 505.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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