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이십사, 한국의 아마존을 꿈꾼다 '매수' - 동양證

입력 2008-08-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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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13일 국내 최초 인터넷서점인 예스이십사에 대해 온라인 서점의 빠른 성장성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9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창영 애널리스트는 "예스이십사는 국내에서 설립된 최초의 인터넷 서점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터넷 도서시장에서 1위의 시장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현재는 인터넷상에서의 도서 판매 뿐만이 아니라 그 동안 구축해온 동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출판사 온라인 광고, CD/DVD, 화장품, 공연/영화 예약 등 판매 아이템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문화 포털을 지향해 플랫폼 내 블로그, 웹진(채널예스) 등 도서와 관련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방문자의 유입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도서 시장은 오프라인 서점 대비 낮은 가격과 구매의 편리함(무료배송, 다양한 도서 보유) 등으로 전체 출판시장은 정체/감소 상태에 있지만 2002~2007년 연균성장율(CAGR) 21.7%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예스이십사의 경우 빠르게 성장하는 인터넷 도서시장내에서의 안정된 1위 기업으로서, 경쟁업체와 비교해 실제 도서 구매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사이트의 순방문자수가 많고 검색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는 비율(76.7%)이 높으며 방문자의 사이트 충성도가 높아 트래픽 또한 높은 수준이다.

그는 "동사 사이트의 도서 광고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장점으로 인해 마진율이 높은 도서배너광고 매출이 증가추세에 있다"며 "도서정가제 개정에 따른 원가율 개선 등이 기대되어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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