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상장 기준 5개 항목 공개…팀·지속성·투명성 등

입력 2019-09-03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3일 코인 상장과 폐지 기준을 공개했다.

코빗은 상장 심사 시 실사를 통해 팀 구성, 지속성, 투명성, 확장성, 사용성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할 방침이다. 법률 검토, 상장 심의위원회 검토 절차도 거친다.

또 공시 플랫폼 쟁글과 협업해 쟁글에서 발행하는 상장 적격 진단 보고서 등도 활용하기로 했다.

상장 폐지를 심사할 때에는 범죄, 시세조작, 기술적 문제, 불성실 공시 등 질적 평가와 함께 거래량 미달, 시가총액 미달 등 양적 평가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런 기준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하면 경고를 거쳐 상장 폐지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다만 코빗은 상장·폐지 기준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보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곤 코빗 대표는 "암호화폐 상장·폐지에 대한 투명한 공개로 고객들이 더욱 신뢰하는 거래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1: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53,000
    • -2.02%
    • 이더리움
    • 3,250,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419,500
    • -1.13%
    • 리플
    • 739
    • -2.12%
    • 솔라나
    • 176,600
    • -2.27%
    • 에이다
    • 443
    • +0.91%
    • 이오스
    • 635
    • +1.28%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2.64%
    • 체인링크
    • 13,700
    • -1.93%
    • 샌드박스
    • 33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