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S&P 국제신용등급 ‘A’ 획득

입력 2019-08-26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는 26일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과 등급전망 ‘안정적(Stabl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S&P가 현재 국내 은행지주회사에 부여한 신용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등급으로, KB금융지주는 지난 6월 무디스(Moody’s)로부터 ‘A1’ 등급을 취득한 데 이어 S&P로부터 ‘A’ 등급을 획득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번 등급에 대해 국내 최대 금융지주회사로서의 견고한 시장지위와 다각화된 사업구조,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이 높히 평가받고, 추가적으로 자회사인 KB국민은행의 시스템적 중요도 등이 감안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차원에서 글로벌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투자자 수요가 풍부한 국제금융 시장으로 조달기반을 다변화할 필요성이 있어 선제적으로 조달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일부 해외 채권시장에서는 2개 이상의 국제신용등급이 필수로 요구되기도 하므로 조달시장 저변 확대와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지난 6월 KB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5억달러 규모의 외화신종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당시 발행한 외화신종자본증권은 Moody’s와 S&P 양사로부터 국내 최초로 투자적격등급(Moody’s: Baa3, S&P: BBB-)을 받아 은행은 경쟁력 있는 조달조건으로 국제시장에서 푹넓은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현재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S&P 신용등급은 KB국민은행 ‘A+’, KB증권 ‘A-’로,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국제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77,000
    • +0.37%
    • 이더리움
    • 3,407,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448,800
    • -1.28%
    • 리플
    • 783
    • -0.13%
    • 솔라나
    • 196,300
    • +3.42%
    • 에이다
    • 471
    • +0.64%
    • 이오스
    • 692
    • +2.06%
    • 트론
    • 204
    • +1.4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0.62%
    • 체인링크
    • 15,250
    • +1.94%
    • 샌드박스
    • 363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