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이마트24 등과 제휴 통한 개인택배 서비스 강화

입력 2019-08-23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트24 편의점 택배 모바일 예약 서비스 런칭

(사진제공=한진)
(사진제공=한진)

한진이 편의점, 주유소 등 생활 인프라 관련 기업과 협업하며 개인택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한진은 최근 이마트의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와 ‘편의점 택배 모바일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장에서 직접 배송정보를 작성하거나 키오스크(KIOSK)에 입력하는 대신 이마트24 모바일 앱에서 예약 시 자동 생성된 바코드를 원하는 이마트24 매장에서 스캔해 운송장을 출력한 후 결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한진과 이마트24는 2017년 9월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시작해 4000여 개의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셀프 계산대가 있는 매장에 한해 제공 중인 ‘모바일 예약 서비스’ 가능 점포 수를 올해 3000여 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2019년 말까지 모바일에서 이마트24 편의점 택배를 예약하는 고객은 최초 1회 택배비 3500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0월까지는 횟수 제한 없이 건당 500원을 할인 받는다.

한진은 이마트24 외에도 365PLUS, IGA마트, 농협, 새마을금고와도 협력 관계를 맺어오며 생활 인프라 공간을 활용한 택배취급점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한진은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가 물류스타트업 줌마와 손잡고 지난해 11월 선보인 주유소 기반 택배 서비스 ‘홈픽’과도 배송 제휴 계약을 맺었다.

홈픽은 전국 420여개 주유소를 거점으로 '1시간 이내 방문 픽업'을 하는 택배 서비스로 일일 최대 주문량 3만 건을 돌파하며 고객, 택배회사, 주유소, 스타트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대표적인 사업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5월부터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선호 추세와 안심택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무인함택배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다.

한진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택배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충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중심의 서비스 체계 구축과 고객용 모바일 앱(App) 등 IT시스템 업그레이드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한층 강화하며 개인택배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05,000
    • -2.61%
    • 이더리움
    • 4,641,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2.05%
    • 리플
    • 657
    • -3.1%
    • 솔라나
    • 199,100
    • -6.96%
    • 에이다
    • 573
    • -2.22%
    • 이오스
    • 792
    • -3.65%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7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4%
    • 체인링크
    • 19,440
    • -4.99%
    • 샌드박스
    • 443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