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네팔 고산지대 광통신망 구축 사업 수주

입력 2019-08-22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전선 "국가ㆍ지역별 특화 제품, 유무선 통신망 사업자 역할 강화할 것"

▲LS전선 직원이 광케이블의 소재를 가공하고 있다. (사진제공=LS전선)
▲LS전선 직원이 광케이블의 소재를 가공하고 있다. (사진제공=LS전선)

LS전선은 네팔 국영 통신사 네팔텔테콤과 계약을 맺고 현지 전국 광통신망 구축 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LS전선은 네팔 동부 지역 일대에 광통신망을 구축하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히말라야 산맥의 칸첸중가산 기슭까지 포함되는 등 고산 지역에서도 초고속 인터넷과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진다.

네팔은 면적이 남한의 1.5배에 이르지만 국토 전체가 평균 해발 1000m가 넘는 산악 지역인 데다 지진까지 잦아 통신망 구축 공사가 까다로운 곳이다.

LS전선은 "산악 지역에 맞춤 설계한 제품과 시공 능력을 강조,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중국과 인도 업체들을 제치고 계약을 따냈다"고 설명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국가, 지역별로 특화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단순한 케이블 공급자가 아닌 유무선 통신망 구축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LS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18,000
    • -0.46%
    • 이더리움
    • 3,187,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425,700
    • +0.16%
    • 리플
    • 771
    • -5.98%
    • 솔라나
    • 187,500
    • -2.75%
    • 에이다
    • 458
    • -2.14%
    • 이오스
    • 622
    • -2.96%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1.32%
    • 체인링크
    • 14,170
    • -3.8%
    • 샌드박스
    • 32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