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등 아세안에 266억 규모 수산물 수출상담…19.3억 MOU 체결

입력 2019-08-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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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베트남 호치민서 '수산물 무역상담회'

▲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수산물 무역상담회에서 수출업체가 현지 수입업체와 1대 1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출처=해양수산부)
▲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수산물 무역상담회에서 수출업체가 현지 수입업체와 1대 1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출처=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수산물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고 총 266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중 3개 수출업체는 19억 3000만 원 규모의 수출의향서(MOU)를 체결했다. MOU는 수출 계약에 앞서 상호 간에 수입·수출 의사를 나타내는 문서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업체와 현지 수입업체 간 수출계약 체결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근 국내산 수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도시인 호치민에서 진행됐으며 베트남 및 인접국가인 라오스, 캄보디아 등의 주요 수입업체 70여 곳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1개 수출업체가 참여해 현지 수입업체와 1대 1 수출상담을 실시하고 김, 전복, 넙치, 명태 가공품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선호하는 우리 수산식품을 홍보했다.

해수부는 올해 들어 말레이시아, 대만, 미국, 일본, 베트남에서 5회에 걸쳐 무역상담회를 개최했으며 10월에는 태국에서 무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8월 중순 이후 홍콩, 중국 등에서 열리는 수산박람회에 5회에 걸쳐 참가해 우리나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성희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그간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집중됐던 수산물 수출시장을 아세안국가 등으로 다변화해 수산물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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