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수리’ 동네 자전거대리점 25곳 추가 모집

입력 2019-08-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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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2일부터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와 정비 업무를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 25곳을 추가 모집한다.(사진=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2일부터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와 정비 업무를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 25곳을 추가 모집한다.(사진=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2일부터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와 정비 업무를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 25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따릉이를 수리하는 ‘따릉이포(따릉이 동네 점포)’ 자전거 대리점은 총 50곳이며 각 자치구별 2곳 내외로 서울 동네 지역 곳곳에 분포해 있다. 3월부터 운영된 따릉이포는 6월 말 까지 4개월간 총 7487건의 정비를 완료했다.

공단은 2일부터 8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전거 대리점 업체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들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mcchun@sisul.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3년 이상 운영경력이 있는 자전거 대리점 점주로서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보도 폭, 보관 공간 등)을 갖춘 대리점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4696)로 문의할 수 있다.

공단은 이미 자치구별 2개 점포 내외로 운영되고 있는 ‘따릉이포’와 더불어 구별 1개 점포씩 추가로 선정하고, 희망 점포 초과 시 공개 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미달한 자치구는 인접한 구에서 점포를 선정할 예정이다.

‘따릉이포’ 사업자로 추가 선정된 자전거대리점은 8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16주간 협약을 맺게 된다. 공단이 개별 점포에 고장 자전거를 인계하고, 공단은 수리가 완료된 자전거를 다시 점포에서 회수해 현장에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비항목은 체인 교체, 타이어 교체, 펑크 수리 등 경정비 분야 11개의 항목이다.

한편 2015년 9월 도입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7월 현재 총 약 2만5000대가 운영 중이다. 운영개시 3년 반 만에 누적회원 수 156만 명, 전체 이용 건수는 2440만 건을 달성했다. 올해 말까지 총 3만 대로 확대해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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