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20선 후퇴...코스닥 4% 급락 ‘연중 최저치’

입력 2019-07-29 15:50 수정 2019-07-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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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물량 투척에 하락 마감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78포인트(-1.78%) 하락한 2029.4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52억, 639억 원어치 매물을 출회했다. 기관만 홀로 1334억 원을 순매수했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의 경우 바이오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면서 수급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체 시총 대비 신용융자잔고 비율이 사상 최고(2.43%)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피는 미중 및 한일 분쟁에 대한 우려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락했다”며 “경계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27%), 의료정밀(-4.03%), 증권(-3.25%), 비금속광물(-3.10%), 유통업(-2.81%), 의약품(-2.69%), 기계(-2.57%), 운수창고(-2.39%), 전기전자(-2.34%), 제조업(-1.99%), 섬유의복(-1.94%), 은행(-1.85%), 철강금속(-1.81%)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23%), SK하이닉스(-3.51%), 현대차(-1.92%), 현대모비스(-1.22%), 셀트리온(-3.24%), 네이버(-1.77%), 포스코(-1.72%), KB금융(-0.46%), 삼성바이오로직스(-0.91%)등이 내림세다. 반면 신한지주(0.57%), SK텔레콤(0.20%), LG생활건강(1.31%) 등은 소폭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1포인트(-4.00%) 내린 618.7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8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 6억 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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