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국내 경쟁 심화로 지출 확대 ‘목표가↓’-NH투자

입력 2019-07-25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5일 농심에 대해 국내 라면 경쟁 심화로 지출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목표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하향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5789억 원, 영업이익은 63.4% 증가한 106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경쟁 심화에 의한 프로모션 지출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는 이미 선반영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라면 부문은 1분기에 이어 신제품 출시 및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수익성 개선은 기대치를 하회하겠으나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금액 기준 라면 점유율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판관비용 지출은 단기적으로는 부담이지만 매출액 증가와 점유율 상승이 이어지는 흐름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01,000
    • -3.53%
    • 이더리움
    • 4,247,000
    • -5.16%
    • 비트코인 캐시
    • 462,200
    • -5.75%
    • 리플
    • 605
    • -3.97%
    • 솔라나
    • 192,000
    • +0.31%
    • 에이다
    • 499
    • -7.42%
    • 이오스
    • 685
    • -7.06%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7.81%
    • 체인링크
    • 17,580
    • -4.97%
    • 샌드박스
    • 401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