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2080선 후퇴

입력 2019-07-24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2100선을 회복한 지 하루 만에 1% 가까이 내린 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24일 전일보다 19.15포인트(0.91%) 내린 2082.3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2억 원, 589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1133억 원을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0.71%), 서비스업(0.43%), 은행(0.35%), 운수·창고(0.33%) 등만 올랐고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도 마감했다. 특히 비금속광물(-2.06%), 전기·전자(-1.78%), 섬유·의복(-1.70%), 의약품(-1.60%)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차(0.38%)를 제외하고 삼성전자(-1.90%), SK하이닉스(-1.52%), LG화학(-1.53%), 셀트리온(-1.10%) 등 대부분 내림세를 기록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미래산업, 남영비비안, 키위미디어그룹 등 총 3종목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보다 8.82포인트(1.32%) 내린 659.83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9억 원, 2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326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ㆍ목재(3.05%), 방송서비스(0.80%), 동신방송서비스(0.50%), 정보기기(0.13%) 등만 올랐지만 기타제조(-4.51%), 통신장비(-2.72%), 비금속(-2.62%), 운동(-2.28%), 화학(-2.21), 음식료ㆍ담배(-2.12%) 등이 비교적 많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CJ ENM(1.05%), 메디톡스(0.80%), 케이엠더블유(0.81%) 등이 오른 반면 펄어비스(-2.20%), SK머티리얼즈(-2.29%), 휴젤(-2.29%), 셀트리온헬스케어(-0.39%), 신라젠(-0.72%), 헬릭스미스(-0.5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이트론, 대모 등 총 2종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28,000
    • +0.2%
    • 이더리움
    • 3,275,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27,500
    • +0.49%
    • 리플
    • 781
    • -1.26%
    • 솔라나
    • 195,000
    • +0.26%
    • 에이다
    • 467
    • -0.43%
    • 이오스
    • 637
    • -0.47%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25%
    • 체인링크
    • 14,460
    • -2.03%
    • 샌드박스
    • 33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