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아동 형제자매 위한 '여름 나들이' 행사 개최

입력 2019-07-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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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적 안정 지원…의료 재활 지원기금 규모 1.5억으로 늘려

▲효성이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군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장애아동을 둔 형제 자매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진행한 여름 나들이 행사에서 아이들이 카약을 타고 있다.(사진제공=효성)
▲효성이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군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장애아동을 둔 형제 자매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진행한 여름 나들이 행사에서 아이들이 카약을 타고 있다.(사진제공=효성)

효성이 장애아동 형제자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효성과 푸르메재단은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군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비장애형제 20여 명을 초청해 카약 타기, 갯벌에서 조개잡기 등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상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은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아동 위주로 이뤄져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가 외로움과 소외감을 경험하게 되지만 환경상 이들을 돕기는 어렵다. 이에 효성은 장애아동이 아닌 형제자매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재활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의료재활 지원기금을 후원해 왔으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왔다.

올해는 후원 규모를 1억5000만 원으로 늘리고, 장애아동의 비장애형제를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박3일 캠프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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