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18번 달고 4년간 보르도서 뛴다…입단 완료

입력 2019-07-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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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27)가 프랑스 리그앙(1부 리그) 지롱댕 보르도와 4년 계약을 마무리했다.

보르도 구단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2023년 6월까지 보르도에서 뛴다"고 밝혔다.

황의조는 보르도에 입단한 첫 번째 한국 선수다. 등 번호는 국가 대표팀과 같은 18번을 받았다.

황의조는 2017년 7월 성남FC에서 감바오사카로 이적한 후 2년 만에 프랑스 무대를 밟게 됐다.

1881년 창단된 프랑스 보르도는 리그앙(1부 리그)에서 6차례 우승한 명문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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