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시장 성장세…작년 매출액 3.7% 증가

입력 2019-07-19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위 판매원 후원수당 지급 편중 여전

▲공정거래위원회 전경.(이투데이DB)
▲공정거래위원회 전경.(이투데이DB)

지난해 다단계 판매업자 및 판매원과 매출액 등 증가하는 등 다단계 사장이 성장세를 보였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기준 다단계 판매업자는 130개로 전년보다 5곳이 늘었다.

다단계 판매업자에 등록된 판매원 수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903만 명이었다.

총 매출액은 5조2208억 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

이중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3조6187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후원수당을 지급받은 판매원(156만 명)은 전년보다 0.6% 줄었다.

다단계 판매업자가 소속 판매원에게 지급한 후원수당의 총액은 1조6814억 원에서 1조7817억 원으로 증가했다.

상위 판매원에 대한 후원수당 편중현상은 여전했다. 상위 1% 판매원(1만5593명)들에게 전체 후원수당 지급총액의 절반 이상인 9806억 원이 지급됐다.

이들이 받은 후원수당은 1인당 평균 6288만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

나머지 99% 판매원들(약 155만 명)의 평균 후원수당은 52만 원이었다. 이는 전년대비 6.1% 늘어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93,000
    • +0.67%
    • 이더리움
    • 3,218,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429,200
    • +0.14%
    • 리플
    • 719
    • -9.9%
    • 솔라나
    • 191,100
    • -2.4%
    • 에이다
    • 467
    • -1.68%
    • 이오스
    • 636
    • -1.7%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0.08%
    • 체인링크
    • 14,490
    • -2.88%
    • 샌드박스
    • 332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