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합참 “서해 해상서 잠망경 추정물체 발견 신고”…오인 신고 가능성 커

입력 2019-07-17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들이 17일 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인근에서 "해상에서 잠수함의 잠망경 추정 물체를 봤다"는 신고에 관해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들이 17일 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인근에서 "해상에서 잠수함의 잠망경 추정 물체를 봤다"는 신고에 관해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아침 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인근 해상에서 잠수함의 잠망경 추정 물체 신고 접수를 받아 현재 정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잠수함) 잠망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해당 지역 수심이 낮아 잠수함 침투 가능성은 작다고 보지만, 신고가 접수된 이상 정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신고는 고속도로를 순찰 중이던 경찰이 오전 6시 30분께 발견해 군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경찰도 신고 경찰과 함께 현장을 찾아 대공 혐의점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다만 관계 당국에 따르면 잠망경 추정 물체가 발견된 해상 수심이 최대 11m에 불과한 데다 당시 물이 빠지는 상황이라서 잠수함을 기동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이라 오인 신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72,000
    • -2.23%
    • 이더리움
    • 4,477,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7.22%
    • 리플
    • 629
    • -4.7%
    • 솔라나
    • 191,900
    • -4.15%
    • 에이다
    • 541
    • -5.91%
    • 이오스
    • 733
    • -7.33%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50
    • -10.12%
    • 체인링크
    • 18,580
    • -5.97%
    • 샌드박스
    • 414
    • -7.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