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감성경영으로 호평

입력 2008-07-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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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최근 어려운 증시환경에도 불구하고 사내 임직원 대상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및 임직원·VIP고객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의 감성경영을 통해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직원과 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산사에서의 휴식 및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지난 6월부터 지원(비용·휴가)하고 있다. 자녀들의 여름방학을맞아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

오대산 월정사로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던 이미옥 메리츠증권 소공동지점 차장은 "'도량석'(새벽예불 전에 경내를 돌며 도량을 깨끗하게 하고 천지만물을 깨우는 의식)과 예불, 참선을 통해 마음이 경건해지고 편안해졌다"며 "활력을 되찾고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임직원과 우수고객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금융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우수 고객들의 대학생 자녀 16명은 지난 7월1일부터약 8주간의 일정으로, 임직원의 고등학생 자녀 10명은 7월28일부터 일주일간 증권시장 전반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생생하게 금융산업을 경험하고 진로결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대상 인턴십에 참가하는 이소연(경주 선덕여고 2년) 양은 "아버지께서 근무하시는 회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아버지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주니어보드(청년중역제도) 제도 운영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경영에 반영하고 '메리츠참사랑봉사단' 활동을 통해 무료급식, 연탄나눔운동, 독거노인돕기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CEO가 전국 지점을찾아 직원들과 함께 풋살경기, 자전거산책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감성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신입사원들의 입사 첫날 직원들의 부모님께 꽃바구니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생일맞은 직원에게는 케이크와 샴페인을 집으로 선물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감성경영을 통해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갖고 사내커뮤니케이션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로써 회사가 임직원들간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창의적이고 즐거운 일터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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