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日 출장 마치고 귀국…성과 질문엔 '묵묵부답'

입력 2019-07-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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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엿새만에 귀국했다.

이 회장은 12일 오후 8시 55분께 전세기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지난 7일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현지에서 대형은행 관계자 등과 만나에서 한일 관계 악화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공항에서 현지 일정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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