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30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현장에서 열린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식'에서 강팔문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새만금개발공사는 11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좋은 일자리 3만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일자리 Up·지역경제 활력 Up’을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5대 추진방향과 13대 실행계획을 내놨다.
5대 추진방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영인프라 구축 △차별 철폐를 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나눔과 본업 강화를 통한 내부 일자리 확대 △직접 투자 및 투자 유치를 통한 외부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산업 일자리 기반 조성이다.
아울러 시민참여혁신단을 활용해 혁신적인 일자리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내·외부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시름에 빠진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새만금개발공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