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당동 171번지 일대에 2만1644㎡(6558평)에 45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9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당동지역 주택사업계획안'이 조건부 동의를 얻어 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곳에는 건폐율 19.99%, 용적률 225.93%를 적용해 최고 17층짜리 아파트 8개동이 들어선다.
이와함께 위원회는 마포구 신수동 325번지 일대 1만3555㎡(4107평)에 313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신수지역 주택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곳에는 건폐율 15.82%, 용적률 245.26%가 적용돼 최고 25층짜리 건물 5개동이 지어진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중랑구 상봉동 73-10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497가구를 포함한 48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상봉8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계획안'은 에 대해서는 디자인 문제 등을 들어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