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장기 실적 회복세 본격화 ‘매수’-이베스트

입력 2019-07-0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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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중장기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어규진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6.0조 원, 영업이익 6.5조 원으로 시장기대치(영업이익 6.0조 원)를 웃돌았다”며 “사업부분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3.5조 원)와 가전(0.75조 원), 디스플레이(0.36조 원) 부분이 기대치를 웃돌았고, IM은 기대치를 소폭 밑돌은(1.9조 원) 것으로 추정된다. 디스플레이 사업부에 일부 일회성 손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어 연구원은 “3분기, 잠정 실적만으로 실적을 추정하기에는 무리지만 디스플레이 부분의 추가적인 일회성 이익을 가정하지 않아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7.5조 원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결국 2019년 실적은 매출액 227조 원(-6.9%), 영업이익 28.2조 원(-52.2%)으로 부진하겠지만, 하반기 이후 메모리 가격 안정화에 따른 중장기적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메모리 업황 둔화에 따른 단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주가는 하방을 견조히 지키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적 하락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 된 상태에서 하반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업황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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