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집사' 김백준, 본인 선고 불출석... 이명박 재판 증인신문도 무산

입력 2019-07-04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뉴시스)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뉴시스)

이명박 전 대통령(77)에게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백준(79)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본인의 항소심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아 선고가 연기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배준현)는 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기획관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 계획이었으나 오는 25일로 연기했다.

김 전 기획관은 3일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예정돼 있던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증인신문도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기획관은 지금까지 8차례 이 전 대통령의 증인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김 전 기획관은 2008년 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김성호 ㆍ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으로부터 각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의 특활비를 받았다는 이 전 대통령의 혐의에 연루돼 기소됐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국정원에 특활비 상납을 요구해 김 전 기획관이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73,000
    • -3.01%
    • 이더리움
    • 4,257,000
    • -4.87%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5.22%
    • 리플
    • 607
    • -3.04%
    • 솔라나
    • 192,100
    • +0.21%
    • 에이다
    • 502
    • -6.69%
    • 이오스
    • 687
    • -5.89%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6.57%
    • 체인링크
    • 17,620
    • -5.32%
    • 샌드박스
    • 402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