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원들도 대기업급 복지받을 수 있게 된다.

입력 2019-07-03 12:27 수정 2019-07-03 12: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상의-중기부, ‘중소기업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대기업 수준의 복지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직원들의 복지수준이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복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대한상의는 8월말에 '중소기업 공동복지플랫폼'을 오픈해 휴양․여행, 건강검진, 경조사, 자기계발 등 복지서비스 분야별 대표 상품을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시장 최저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중기부도 중소기업 공동복지지원을 위한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해 현재 기재부 심의를 거치고 있다.

대한상의와 중기부는 중소기업 복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중소기업 사업주의 근로자 복지에 대한 인식개선 등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박영선 중기부 장관 외에도 최주영 대명호텔앤리조트 대표, 최병환 CJ CGV 대표, 박윤택 SK엠앤서비스 대표 등 실제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14개 기업의 대표들도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64,000
    • +2.45%
    • 이더리움
    • 3,171,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50,500
    • +2.13%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181,500
    • +2.48%
    • 에이다
    • 485
    • +7.06%
    • 이오스
    • 666
    • +2.6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1.05%
    • 체인링크
    • 14,290
    • +1.93%
    • 샌드박스
    • 346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