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플랫폼과 택시가 결합한 새 시장 만들어 업계 상생발전"

입력 2019-06-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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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택시산업과 플랫폼 간 상생발전 모색 간담회

▲지난 3월 7일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전현희 의원과 택시·카풀 업계 대표자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합의안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3월 7일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전현희 의원과 택시·카풀 업계 대표자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합의안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플랫폼과 택시가 결합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두 업계가 상생 발전하고 국민이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부는 택시산업과 모빌리티 플랫폼 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통 관련 플랫폼 업체가 다수 포함된 코리아 스타트업포럼과 1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7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 합의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운송 플랫폼과 관련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택시와의 상생틀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정경훈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플랫폼 업계와 택시업계가 국민의 교통편익 향상을 위해 어렵게 대타협을 이룬 만큼 합의사항의 이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택시와 공유경제의 상생과 갈등해소를 위해 업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플랫폼 업계에서 규제개선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공식적인 논의기구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합의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입법조치가 조속히 완료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관련 법안이 통과되기 전이라도 택시 및 플랫폼 업계와는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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