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중국 상해서 국내 스타트업 현지IR 지원

입력 2019-06-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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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자카르타서 '동남아 스페셜라운드' 예정

▲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가 3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 글로벌 스페셜라운드에서 기업설명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은행)
▲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가 3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 글로벌 스페셜라운드에서 기업설명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중국 상해에서 국내 대표 벤처투자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Next Round)'의 글로벌 스페셜라운드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5월 중국 심천에서 개최한 스페셜라운드에 이은 2번째 글로벌라운드다.

국내 혁신 스타트업들은 심천캐피탈과 뉴마진 벤처스(New Margin Ventures), IDG캐피탈 등 중국의 벤처캐피탈(VC)과 엑셀러레이터를 포함한 70여 명의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설명(IR)을 했다.

스타트업으로는 △높은 정밀도의 스마트 줄자를 개발한 베이글랩스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용 정밀 지도를 제작하는 스트리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매트를 개발해 자세교정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모어이즈모어 등이 참여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에는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주기 위해 산은이 2016년 8월 출범한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산은 관계자는 "9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기업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동남아 스페셜라운드를 열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혁신 벤처생태계를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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