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개발신약 임상2a상 결과 美 부인암학회 공식 저널 게재

입력 2019-05-29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리더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자궁경부전암치료제 후파백(BLS-M07, Hupavac)의 임상 2a상 결과가 부인암 유명 학술지인 JGO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JGO(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는 미국부인암학회 공식 학술지로 부인암 분야 손꼽히는 권위지다. 이번 임상은 자궁경부 이형성증 3단계(CIN3)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JGO는 바이오리더스가 임상 1상에서 후파백을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시험해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 2a상에서는 자궁경부전암 3단계(CIN3) 환자들을 대상으로 참가자 75%가 완치에 가까운 치료 효과와 항체형성의 증가를 확인했다는 사실을 게재했다.

후파백은 바이오리더스가 개발 중인 자궁경부전암치료제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여성의 자궁경부에 침입해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기 전의 세포 이형화 시기인 전암 3단계 중 2, 3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후파백은 바이오리더스의 자체 신약 플랫폼 기술인 뮤코맥스(MucoMAX)를 이용한 치료제로 현재 국내 16개 대학병원과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뮤코맥스(MucoMAX)는 특정 항원을 표면에 발현한 프로바오틱스를 경구 복용한 후 몸 안에서 항체가 형성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4,000
    • +1.61%
    • 이더리움
    • 4,290,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72,200
    • +6.14%
    • 리플
    • 620
    • +3.85%
    • 솔라나
    • 198,600
    • +6.55%
    • 에이다
    • 511
    • +3.02%
    • 이오스
    • 710
    • +6.45%
    • 트론
    • 184
    • +2.22%
    • 스텔라루멘
    • 124
    • +5.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00
    • +4.4%
    • 체인링크
    • 17,910
    • +4.55%
    • 샌드박스
    • 414
    • +10.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