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창문형 에어건, 무선 선풍기 등 기존 단점 보완 가전제품 인기 쑥"

입력 2019-05-28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위메프)
(사진제공=위메프)

창문형 에어컨, 무선 선풍기 등 기존 제품의 불편한 점을 보완한 여름 가전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

위메프가 지난주 가전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창문형 에어컨, 무선 선풍기, 무풍 에어컨 등 기존 여름 가전에서 진화한 상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창문형 에어컨 판매는 52배 이상(5135%) 급증했다. 소음, 진동 등 약점이 있지만 기존 벽걸이 제품과 달리 벽에 구멍을 뚫지 않고 창문에 고정,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동이 쉽고 원하는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선풍기, 이동식 에어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각각 565%, 593% 늘었다.

타워형 선풍기 판매량도 29% 뛰었다. 일반 선풍기에 비해 회전 반경이 작아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날개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직접 바람없이 실내를 시원하게 해준다’는 기능으로 인기를 끌었던 무풍 에어컨 판매도 꾸준히 늘었다. 무풍 에어컨은 6배 이상(519%)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해 무더위로 여름 가전 품귀 현상을 겪은 터라 올해는 미리 여름 가전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으로 진화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관련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49,000
    • -2.77%
    • 이더리움
    • 3,291,000
    • -5.29%
    • 비트코인 캐시
    • 427,000
    • -5.86%
    • 리플
    • 786
    • -5.64%
    • 솔라나
    • 195,800
    • -5.46%
    • 에이다
    • 471
    • -7.28%
    • 이오스
    • 645
    • -6.39%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4.87%
    • 체인링크
    • 14,880
    • -7.46%
    • 샌드박스
    • 335
    • -8.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