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지원 나선다” 롯데, 보바스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5-24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지주 제공)
(롯데지주 제공)

롯데는 경기 성남에 위치한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중앙치매센터, 보바스기념병원과 치매환자 돌봄가족을 지원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는 현재 7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치매환자 돌봄가족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힐링 프로그램 '토닥토닥' 운영할 계획이다.

‘토닥토닥’은 치매돌봄 가족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서로 토닥이며 의지할 수 있길 바란다는 의미와,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전문의료진과 이야기가 있는 힐링 콘서트 talk&doctor의 의미가 담겨있다.

이를 위해 롯데는 2021년까지 3년간 총 3억 원을 지원하고, 중앙치매센터는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보바스기념병원에서는 전문 의료진들이 치매 관련 상담 및 치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이날 치매 환자를 가족으로 둔 보호자 100명을 초청해 10명의 전문 의료진들과 소규모 그룹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상담은 치매환자 돌봄가족이 겪는 마음건강을 진단함과 동시에 치매와 관련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은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많은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말 못할 고민들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치매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잠시라도 치매환자 돌봄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 보바스기념병원 박진노 원장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0: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81,000
    • +0.02%
    • 이더리움
    • 3,203,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1.37%
    • 리플
    • 704
    • -2.63%
    • 솔라나
    • 187,000
    • -2.4%
    • 에이다
    • 468
    • +0.21%
    • 이오스
    • 635
    • +0.16%
    • 트론
    • 212
    • +2.42%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00
    • -0.25%
    • 체인링크
    • 14,560
    • +0.48%
    • 샌드박스
    • 335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