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환경친화형 '파워 플러스 패드' 출시

입력 2008-07-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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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버트보쉬기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사업부가 환경친화형 브레이크 패드인 ´보쉬 파워 플러스 패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레이크 패드는 돌발상황으로 인한 급제동 시 운전자들의 의존도가 가장 높은 핵심 부품으로, 주행출력의 10배에 달하는 부하와 수백도의 마찰열을 견뎌내야 하는 등 극한의 내구성을 필요로 한다. 특히,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고열, 먼지, 염분, 수분 등으로 인해 더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며, 안정적인 주행과 제동을 위해 보다 우수한 소재와 품질의 제품을 필요로 한다.

이번에 출시된 파워 플러스 패드는 최첨단의 비철금속재질(NAO)를 사용해 철(Fe) 성분이 함유된 브레이크 패드에 비해 제동력이 우수하다고 보쉬 측은 밝혔다. 또한, 내구성과 내열성 및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디스크로터 등 직접적인 마찰이 일어나는 부품의 마모도 상대적으로 낮추어 브레이크 시스템 전반의 수명을 향상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제동 시 패드 분진 발생이 적고, 석면재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장점도 있다. 이 밖에도 보쉬에서 개발한 소음방지장치(Noise Shim)와 특수설계구조를 적용해 제동시 정숙성이 높고, 진동이 적어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보쉬의 이번 신제품 브레이크패드 출시에 따라 차량의 여름철 제동성 및 주행 안전성은 물론, 고속 주행시 돌발상황에 대한 안전성, 대형차량의 제동 안정성 등 다양한 주행환경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보쉬는 세계 최대의 브레이크 시스템 공급 업체로, 벤츠와 BMW, 아우디, 페라리, 포르쉐 등 해외 유수의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현대, 기아자동차에 브레이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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