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 작업 마무리

입력 2019-05-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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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가 주식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사모펀드인 키스톤PE와의 주식 매매계약을 통해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분 99.2%를 보유한 디에스씨밸류하이1호 주식회사(이하 디에스씨밸류하이)의 지분 50% 및 경영권을 사들인 바 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건설 사내이사 과반과 디에스씨밸류하이 사내이사 3인 중 2인을 한국테크놀로지 출신으로 채워 이사회 의결권 및 경영권을 완전히 확보했다.

한국테크놀로지가 최초 152억 5000만 원의 자금을 투입해 디에스씨밸류하이 지분 100% 보유하려던 계획에서 87억 5000만 원의 자금만 투입해 디에스씨밸류하이 지분 50%를 매입해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게 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에스씨밸류하이 50% 지분 매입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경영권을 완전히 확보한 상태”라며 “남은 50%는 계약 상대방인 인터불스의 경영권이 양도되는 과정 중에 있어 거래 상대방 특정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1분기부터 한국테크놀로지와 연결재무제표로 잡히고 있다”며 “인터불스의 신구경영진간의 이견 없는 합의를 지켜본 후 잔여지분을 매입하거나 그 외 법적 절차를 고려해 신중히 향후 일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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