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Q 영업익 2370억 원...‘사상최대’

입력 2019-04-25 1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5일 NH투자증권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5.3% 증가한 3조908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5% 증가한 237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1654억 원)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33.7% 늘어난 1716억 원을 기록해 전망치(1212억 원)를 넘어섰다.

이러한 실적 호조 배경에는 투자은행(IB) 사업부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결정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은 지속적으로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현대오토에버 등 굵직한 IPO 딜을 수행하며 관련 수수료 수익이 늘어났다. 부동산과 대체투자 부문에서도 서울스퀘어와 삼성SDS타워 등 랜드마크 딜 지속 수행하며 IB부문에서 실적 성장세 이어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 고객과의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해나가며 딜을 수행한 게 영향을 끼쳤다”며 “증시 반등에 따른 주식관련 투자자산의 평가 수익 개선도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28,000
    • +1.01%
    • 이더리움
    • 3,182,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448,100
    • -1.69%
    • 리플
    • 756
    • +4.71%
    • 솔라나
    • 183,500
    • +2.63%
    • 에이다
    • 480
    • +1.05%
    • 이오스
    • 677
    • +2.11%
    • 트론
    • 205
    • -1.44%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1.95%
    • 체인링크
    • 14,500
    • +3.06%
    • 샌드박스
    • 348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